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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 네바다에 위치한 캐롤라인 러빙 라이프 재단은 스탠포드 대학교 의과대학과 네바다 대학교 리노 의과대학(UNR Med)의 학생들이 소아과 분야에서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두 가지 장학금을 마련하기 위해 연례 캐롤라인 그레이엄-램버트 기념 골프 클래식을 개최합니다.

캐롤라인 러빙 라이프 재단(Caroline's Loving Life Foundation)은 5년 전 세상을 떠난 루실 패커드 스탠퍼드 어린이 병원의 밝고 사려 깊은 레지던트 캐롤라인 그레이엄-램버트를 기리기 위해 설립되었습니다. 캐롤라인의 가족과 친구들의 따뜻한 관심 덕분에 스탠퍼드 의과대학에는 지역 사회 봉사 프로젝트에 대한 보조금을 지원하여 소아과 분야에서 경력을 쌓고자 하는 레지던트들을 지원하는 학업 장학금이 설립되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소아 옹호 프로그램의 필수 부분인 스탠포드 옹호 트랙(StAT)의 일부입니다. 소아 옹호 프로그램 실리콘 밸리와 주변 지역 사회의 아동 건강을 개선하고 건강 격차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지역 사회 파트너들과 협력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귀중한 연구 및 학습 기회를 제공합니다. StAT 프로그램 참여 주민들은 지역 사회의 우선순위를 먼저 묻고 경청함으로써 강력한 지역 사회 파트너십을 구축합니다. 캐롤라인스 러빙 라이프 재단은 현재까지 20개 이상의 지역 주민들 프로젝트에 자금을 지원하여 귀중한 학습, 지역 사회 참여 및 옹호 기회를 제공해 왔습니다.

캐롤라인 러빙 라이프 재단의 엘라나 리 그레이엄 회장은 "캐롤라인은 어린이의 건강을 개선하는 데 헌신했습니다."라고 말하며, "캐롤라인 러빙 라이프 재단을 통해 우리는 캐롤라인이 직접 참여하고 싶어했을 일을 계속 지원할 것입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캐롤라인 그레이엄-램버츠는 네바다에서 자랐으며, 어릴 때부터 의학을 공부하고 싶다는 것을 알고 있었던 친절하고 총명한 젊은 여성이었습니다. UNR 의대 2학년 때, 캐롤라인은 유방암 진단을 받았습니다. 캐롤라인은 역경을 이겨내고 치료 중에도 남편 레미 윌리엄 램버츠와 함께 우등으로 의대를 졸업했습니다. 캐롤라인과 레미는 스탠퍼드에서 명문 레지던트 과정을 수료했고, 캐롤라인은 패커드 어린이 병원에서 소아과 레지던트 과정을 시작하면서 항암 화학요법과 방사선 치료를 병행했습니다.

안타깝게도 캐롤라인이 2012년 10월에 세상을 떠나면서 스탠포드 커뮤니티는 영감을 주고 헌신적인 주민을 잃었지만, 그녀의 기억과 영향력은 그녀를 기리기 위해 기금이 지원되는 프로젝트를 통해 계속 살아갑니다.

우리는 캐롤라인의 친구, 가족, 그리고 러빙 라이프 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고맙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지속적인 지원에 감사드립니다!